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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주가 친구들에게 김겨자라고 불린단다.
이유는 겨자색 옷을 요즘 입고 다니는데 꽤나 잘 어울린다고 붙여진 별명이란다.
그런 현주에게 친구가 그림을 그려 주었단다...
공부하는 방에 들렀더니... 이 그림이 떡하니 붙어 있다.
열공... 김현주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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