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년 9월 마지막 날~!

따뜻한 9월의 햇쌀이 집안으로 비춰들어오는 멋진 날씨에...

아내는 소파 방석과 면이불을 가지고 거실에 펼친다....


이 모습을 딱 보는 순간...

어릴적... 마루에서 이불호칭(이불홑청)을 하시던

엄마의 모습이 눈에 보인다.... 

그 옆에서는 내가 그 예전에 그랫던 것처럼...

아이가 바느질을 배우고 있다.....

(내 사랑하는 가족들의 9월이 이렇게 아름답게 저물어 간다.....)


이 모습이 너무나 정겨워 오늘의 이 따뜻한 마음을 사진으로 남긴다.